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군이 설해(雪害)를 대비해 관내 안정적인 제설여건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선제적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현재 제설제(소금) 400t을 비축하고 추가로 제설제를 구입해 10월 말까지 1,500t의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염수분사장치 8기의 염수공급을 위해 액상제설제 300t을 구입할 예정이다. 읍·면 마을 제설작업을 위해 고상제설제 100t을 구입해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해 굴삭기 1대, 15t 덤프트럭 13대 등 제설장비 임차 용역을 시행하고 급경사로의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설치한 도로열선 1개소, 자동염수분사장치 8개소 등 융설시스템도 사전에 정비한다.
홍천군 건설방재과 김종삼 과장은 “설해에 따른 각종 재해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철저한 대책을 세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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