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김제형이 ‘띄움 프로젝트’ 신곡 ‘기분파’를 30일 오후 6시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기분파’는 살면서 느끼는 ‘기분’에 대한 느낌과 기분 때문에 놓친 많은 것들에 대해 솔직하고 진정성있게 표현해 깊은 울림을 주는 곡으로 김제형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특히 신곡 발매에 앞서 ‘나의 기분 때문에 상대방 기분을 잊고 있는 것에 대한 경고 메시지의 의미’를 담은 티저를 선보이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기분파’의 뼈대를 이루는 피아노와 기타 연주에 이어 트럼본, 트럼펫, 색소폰은 각자의 음역대를 충실히 소화하면서 경쾌한 분위기를 잡아주며 카바사, 봉고 등의 작은 퍼커션들이 위트감을 더해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김제형은 올 한 해 격 월로 앨범을 출시하는 ‘띄움 프로젝트’를 통해 레트로한 무대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인디팝, 풋풋한 시티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시도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에 ‘띄움 프로젝트’의 다섯번째 칸을 장식하는 ‘기분파’ 역시 색다른 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형은 신곡 발매 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에서 팬들을 만나고 ‘기분파’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7년 EP ‘곡예’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 김제형은 이후 포크, 뉴 잭 스윙, 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첫 정규앨범 ‘사치’를 통해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 지난 2021년 아카이브아침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댄스곡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작사가 김이나, 가수 윤상 등 전문평단은 물론이고 대중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CJ문화재단 튠업 뮤지션 23기에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