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주)대일물산 장연숙 대표(http://sindoh365.com)는 국내 최초의 사무기기 기업인 (주)신도리코 전국 550여 개 대리점 가운데 유일무이한 여성 CEO다.
무엇보다 장 대표는 부드럽고 강렬한 카리스마와 진취적 리더십을 토대로 ‘청주시 향토기업 정착’과 ‘충청북도 여성기업인 권익신장’이란 각별한 사명감을 가슴에 새기며, 두꺼운 유리 천장을 깨부순 당당한 ‘우먼파워’를 빛내고 있다.
지난 2005년 대일물산의 전신 격인 신도리코 대일사무기를 인수한 그는 복합기·사무기기 임대·판매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발군의 기지를 발휘했다.
실제로 ‘우문현답(현장에 답이 있다)’이란 남다른 경영철학을 기치 삼아 고객사들의 견고한 신뢰도를 다지며 ▲공기청정기·사무가구·핸드샤워세정기·PC제품 대량 납품 ▲네트워크 유지보수 ▲솔루션 제공 사업 등에 전심전력을 기울였다.
먼저 대일물산은 청주공업고등학교·충북대학교 3D 프린터실 구축, 충북도교육청 학교별 공기청정기 설치 및 사후관리를 책임짐에 따라 차별화된 ‘원스톱 시스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았다.
여기엔 충청북도 중소기업 B2B 비즈매칭 박람회 참가, 충북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부스 체험 진행 등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며 신기술 확보와 제품 품질혁신에 중점을 둔 현장경영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장 대표는 임직원 대상 자기계발 교육, 정기적 건강검진, 골프·피트니스·호흡명상·심리상담(익명) 등 다양한 육체적·정신적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인적자원 개발과 근무환경 개선에도 정성을 쏟는다.
또한 업무교육과 오픈전산을 통해 임직원들의 멀티태스킹 능력을 함양시키고, 모두가 공동으로 사업운영에 참여하는 대일물산만의 독특한 경영시스템을 완성하며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적극 견인한다.
직원 입사 100일·돌잔치를 열만큼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랑하는 대일물산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청주시 고용선도기업 표창 ▲품질경영우수기업 지정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경력단절예방 여성가족부장관 최우수상 등의 눈부신 수상 금자탑도 쌓아올렸다.
이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한국걸스카우트 충북연맹 부회장,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등의 중책을 수행하며 관내 여성경제인들의 권익대변과 상호 협력관계 강화에 밑거름을 자처해 온 장 대표의 열정과 노력이 낳은 값진 결과다.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단행해 온 그는 앞으로 ‘복합미생물(약초에서 추출한 소재를 숙성·발효시킨 뒤 여기에서 분리한 종균을 대량증식 배양)’을 활용한 악취·대기·수질문제 개선에 초점을 맞춰 환경기업을 별도로 설립할 예정이다.
지난달 현장답사·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내년부터 착수하게 될 ‘복합미생물 환경사업’이 본격 시행된다면 장 대표의 사업역량은 한층 폭과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바쁜 일정 중에도 ‘기업은 그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사랑의열매·맘스캠프워킹맘 축구FC·청주직지FC·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정기 후원 등 꾸준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고 있는 장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이웃과 상생하고, 고객사의 신용·신뢰를 굳건히 다지는 모범적인 향토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란 굳센 다짐을 남겼다.
한편 (주)대일물산 장연숙 대표이사는 정도·내실경영 실천을 통한 체계적인 복합기·3D프린터 임대-유지보수 -솔루션 사업에 정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여성 경력단절 예방에 앞장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며, 국내 복합기 렌탈산업 건전 발전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