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영월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영월 봉래산 명소화(B-park project)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공청회를 오는 18일 개최한다.
이번 주민 공청회는 봉래산 명소화 1단계 사업인 전망시설 및 모노레일 설치에 대한 사업설명과 비전 제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봉래산 정상부에 조성될 봉래산 전망 시설 카페, 전망홀, 전시공간, 스카이워크, 별빛전망대와 2025년까지 들어서는 금강정~정상부의 모노레일, 야간경관조명 설치에 총 3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영월군 최명서 군수는 "봉래산 명소화사업을 위한 전담 추진팀이 꾸려졌고 사업준비가 원활하게 진행 중임에 따라 영월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원활한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봉래산 명소화를 통한 우리 군의 부족한 관광인프라와 줄어드는 관광객 수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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