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가 기존 주 56회에서 주 84회까지 확대돼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한-일 국제선 여객수요의 증가추세를 반영해 김포-하네다 노선을 주 84회로 증편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증편운항 결정으로 2020년 3월 이후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노선은 2차례의 증편을 거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게 됐다.
김포-하네다 노선의 실제 증편 운항 시점은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4개 항공사별로 여객 수요, 운항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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