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내년 7월부터 경상북도 관할인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의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대구광역시·경상북도·군위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합의한 행정구역 개편으로 마련됐다.

이번 법률안 제정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은 통합신공항 건설을 원활히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기관,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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