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올해 10조 원 시장 규모 달성이 점쳐지는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실시간 온라인 방송 상품 판매 방식)’가 유통 채널의 대세로 떠올랐다. 수 년째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언택트 소비 선호 심리가 늘어나면서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 속도는 그야말로 급물살을 탄 추세다.
(사)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 김홍민 회장은 “우리나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단기간 발전된 만큼 전문가 부족, 제도 개선 등의 과제가 산적해 있음”을 꼬집으며 “지금이야말로 통신판매사업자 대상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과 라이브커머스 산업 전반에 선진화·고도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통신판매/컨설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현장경험을 쌓아올리며, 라이브 커머스 저변확대에 혁혁한 공을 세운 김 회장의 말에는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이 깃들어 있었다.
실제 김 회장은 ▲국민은행 기획실 담당자(前) ▲신흥대학 겸임교수(前) ▲유로저널 발행·편집인(前) ▲독일 및 영국 기자협회 회원(前) ▲포항 죽도시장 문화관광육성사업단 단장(前) ▲재능대학교 스토리텔링연구소 소장(前)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컨설팅 및 멘토단 교수(現) ▲(주)저스트아이디어/(주)오박사푸드 대표(現) 등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쳐왔다.
그중에서도 포항 죽도시장 문화관광육성사업단장 재임 시절엔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광의 별(2014년)’ 선정을 견인했고, 다수의 스토리텔링 관련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적극 힘썼다.
또한 2021년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트랜스포메이터 육성 과정(중소기업유통센터) 책임교수로서 ‘라이브 커머스 아카데미&스튜디오(부산·창원)’를 운영하며, 디지털 시대에 들어맞은 후진 양성에도 큰 힘을 보탰다.
이 뿐만이 아니다. 김 회장은 2021·2022년에 발생한 KT·카카오 통신장애로 벌어진 자영업자들의 피해·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적절한 보상 요구에 앞장서 그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했다.
최근엔 자신의 역량을 결집한 ‘라이브 커머스’ 기반 통신판매사업 전문 플랫폼 (사)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를 설립하며, 스타트업·소상공인의 권익 신장과 상생·화합을 열어갈 든든한 버팀목 역할까지 해내겠다는 포부다.
현재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에서는 ▲통신판매사업 차세대 인재육성 ▲동종업계 종사자 업무 능력 함양 및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제공 ▲통신판매업계 간 정보 교류의 장 마련 ▲관련 제도 개선·건의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로 이 순간에도 방방곡곡을 누비며 청년·시니어 창업 컨설팅, 라이브 커머스 강의활동에 정진하고 있는 김 회장은 일명 ‘페마도사(페이스북마케팅을 도와주는 사람)’란 닉네임에 걸맞도록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개척해 나간다.
끝으로 그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올바른 방향성 제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통신판매산업의 굳건한 뿌리가 될 수 있도록 협회 역할 증대와 위상 제고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사)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 김홍민 회장은 풍부한 현장노하우에 기반을 둔 통신판매사업 종사자 권익신장과 제도개선에 정진하고, 차세대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연수활동에 앞장서며, 협회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국내 통신 판매업계 건전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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