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영산건설(주)(대표 박창범, https://ryeongsan2018.modoo.at/)이 토목건설 분야의 기술혁신과 전문성 강화에 뛰어난 역량을 결집하며, 경상권 ‘토목건설업 선두주자’로서 그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18년 첫 삽을 뜬 영산건설은 대구 본사를 필두로 영천·서울사무소를 차례로 개설해 사업 영역을 넓혔고, 2022년 기준 계약 2000억 원, 매출 31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단기간 내 눈부신 성장세를 이뤘다.
그러면서 ‘최상의 품질과 지속 성장 가능한 기술력’이란 슬로건을 증명하듯 80명 임직원이 합심해 터널·하천 정비사업 입찰견적·공사·안전관리 수행에 전심전력을 다하며, ‘믿을 수 있는 토목건설 전문기업’의 타이틀까지 획득했다.
설립 5년 간 쌓아올린 터널 공사 준공 7건, 진행 중 공사 4건, 2023년 상반기 계약 500억 원 완수 등 실증사례만 보더라도 영산건설이 보유한 신뢰도의 폭과 깊이가 잘 드러난다.
특히 터널 공사는 토목업 가운데서도 1일1m의 원칙 엄수와 날씨 영향이 상당히 큰 탓에 평균 소요기간이 약 2년(1km 기준) 정도 걸리는 대규모 공사다.
영산건설은 ‘점보드릴 3붐’ 장비 2대를 자체 보유함에 따라 직접 터널 천공작업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녔고, 성실·안전시공에 만전을 기해 완성도 역시 드높다.
또한 하천 노후화 제반 보강, 자전거 도로 및 데크 설치, 산책로 조성 등 하천 정비사업에도 강세를 보이며 비즈니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장해나가는 중이다.
여기엔 15년 이상 토목업계에서 전문성을 다진 뛰어난 기술자로서 오늘날 영산건설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박창범 대표의 진취적 마인드와 현장중심 경영철학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박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토목업에 종사하셨던 아버지 곁에서 배우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토목인의 길을 걷게 됐음”을 전하며 “어느덧 사양길로 접어드는 순수토목산업을 바라보며 매우 안타까웠고,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보자는 사명감을 담아 영산건설을 설립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발군의 기지를 발휘해 토목산업의 부흥을 그려가는 박 대표지만, 현재 대부분 건설업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매출은 오르는 반면 순이익은 떨어지는 관계로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다. 이 때문에 그는 수도권·경기도 지역으로 범주를 돌려 다양한 컨소시엄 참여를 통한 입찰 등의 사업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기업 내실화와 외연 확장의 탄탄한 로드맵을 꾸린 영산건설은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도 정진하며, 영남대학교의료원 취약계층 수술비 1000만 원, (재)영천시장학회 1000만원 기부 등 나눔·환원활동에 모범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2021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의 금자탑은 지역 토목산업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정진한 결과다.
끝으로 박 대표는 “향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새로운 사업 진출·확장과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움츠러든 토목업계가 다시 훨훨 날아오를 그날을 기대하며, 미래 인재 육성과 선진 인프라 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란 굳센 포부를 다졌다.
한편 영산건설(주) 박창범 대표이사는 풍부한 현장지식 노하우에 기반을 둔 토목 분야 안전 설계·공사·관리에 정진하고, 지속적인 나눔·기부활동 전개에 앞장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이끌며 기업인의 올바른 사회적 책임 수행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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