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국내 10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 중인 동 환자는 지난 12일 질병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한 내국인이다.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력이 있었고 의심증상도 확인돼 의사환자로 분류됐다.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
질병청은 “환자는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원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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