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올해 반도체·디지털 인재 양성 마이스터고가 새로 지정돼 2025년 3월 개교한다.
교육부는 2023년 산업수요맞춤형고(이하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접수 결과 반도체 6개교, 디지털 1개교 총 7개교가 신청했다고 12일밝혔다.
접수 결과 반도체 6개교는 서울, 대구, 인천, 경기, 충남, 경북에서, 디지털 1개교는 경북에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서면, 심의를 거쳐 이 중 3~4개교에 대해 7월 해당 시도교육청에 지정동의(동의, 부동의, 조건부동의) 의견을 통보하면 시도교육감이 마이스터고를 지정 고시하게 된다. 해당 학교에는 2년간 총 50억 원의 개교준비금이 지원된다.
올해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된 학교는 개교 준비기간을 거쳐 2025년 3월 개교한다.
마이스터고는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직업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올해 3월 현재 54개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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