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반려견을 키우는 휴양객들은 산음자연휴양림, 화천숲속야영장, 검마산자연휴양림, 천관산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산림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강원·경상·전라 권역에 4개의 국립 산림휴양시설에서 반려견 동반을 허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동반 입장이 가능한 반려견은 동물등록번호가 발급된 나이 6개월 이상, 15kg 이하인 중·소형견이다. 숙박 시에는 객실당 반려견 2마리까지 동반할 수 있다. 단순 입장객은 1인당 1마리까지 동반할 수 있다. 숙박료 외 반려견 동반 추가요금은 없다.
지난해 4만3072명의 이용객과 반려견 1만2151마리가 이용했다.
반려견 동반 국립 산림휴양시설은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통해 선착순 또는 추첨으로 예약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은 해충 방역을 위한 정기휴관일로 이용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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