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는 오는 13, 14일 양일간 '2023 EARTH PEACE YOUTH KOREA : 통일미래를 준비하는 남북 그린데탕트 청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통일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스스로 기후위기에 대한 공동대응과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통일, 북한, 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관심 분야를 가진 20여 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강원도 양구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현장 견학과 전문가와의 만남, 체험활동 등의 1박 2일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군사지역 내 '두타연' 탐방, '국립 DMZ 자생식물원'과 '국토 정중앙천문대' 견학 및 분임별 숙의토론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파로호 강변 플로깅'과 '한반도섬 둘레길 트래킹', '평화의댐' 견학이 진행된다.
통일부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통일 미래와 남북 그린데탕트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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