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해양수산부 청사(5동 일원)에서 '어촌특화상품 소비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촌계의 수산물과 가공상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 화태어촌계 '반건조 우럭'과 '자숙돌문어', 진도군 신기어촌계 '활전복', 해남군 송호어촌계의 '전복장', 고흥군 신평어촌계 '마음미역'·'사각사각다시마', 해남군 임하어촌계 '바다김그대로김국', 장흥군 수문어촌계 '키조개 통관자 스낵'이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직접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요리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각 지역의 대표 수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상품들을 알릴 수 있는 자리로 어촌특화상품을 비롯한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어촌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현장에서 판매된 제품들을 포함해 다양한 어촌특화상품들은 온라인 수산물 직거래장인 '바이씨(www.buysea.co.kr)'에서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