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성수기를 맞이해 이용객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5개소에 대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불법 촬영에 의한 성범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생활 노출 방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특별 점검은 객실, 화장실, 샤워장 등 불법 촬영 우려 시설을 중심으로 내달 10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번 집중호우에 의한 시설물의 파손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하고 신속한 보완 정비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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