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개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와 잼버리조직위원회가 야영지, 기반시설 구축 등 주요 시설 설치와 과정활동 프로그램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잼버리는 다음달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8개국 4만3천여명의 스카우트대원들이 참여한다.
'문화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잼버리는 4년 마다 열리는데 자연환경에서 야영활동을 통해 각국 청소년들과 문화를 교류하며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고 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공동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케이팝과 케이푸드로 대표되는 케이컬처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대한민국의 첨단과학기술을 스카우트대원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며 "성공적인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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