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꿈사다리 장학금을 받는 중·고·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28일 '2023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페스티벌)' 개막식을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YTN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대학 졸업 시까지 매달 학업장려금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가장학사업이다. 중학생 25만 원, 고등학생 35만원, 대학생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는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린다. 장학생과 멘토 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업 체험, 맞춤형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앞으로도 교육부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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