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오는 11일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케이-팝(K-pop) 콘서트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6일 잼버리 대회 케이-팝 콘서트 개최 장소가 확정됨에 따라 범정부 안전관리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범정부 안전관리 TF는 행안부·문체부·여가부·조직위·군·경찰·소방·전북도·전주시 등으로 구성된다. TF팀장은 행안부 실장급 공무원이 담당한다.
범정부 안전관리 TF는 참가자들의 콘서트장까지 안전한 이동, 이동 중 교통안전, 공연장에서의 질서 유지 그리고 인파관리, 공연시 충분한 물공급, 숙영지까지 안전한 귀영 등 전 과정에 걸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범정부 안전관리 TF는 8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케이-팝 콘서트가 개최되는 11일 다음날인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행안부 이상민 장관은 "케이-팝 콘서트 일정이 정해진 만큼 안전에 관한 문제는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행사시작 전부터 종료되는 순간까지 정부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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