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 지정된 국가기념일인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해 걷기축제 참여 접수를 7일 오후 1시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의 날 기념 걷기축제'는 헹안부와 농협이 후원한다.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개관일인 9월 2일에 맞춰 일산 킨텍스 평화누리길 일원 약 5㎞ 코스에서 진행된다.
걷기길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논길, 사과밭길 등 여러 행사 거점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잠시 쉬어가며 즐길 수 있는 길거리 공연(버스킹)과 추억의 간식 제공 등 참여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완보자에게는 걷기 축제장 인근의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장에서 각 지자체와 농협이 준비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고향사랑의 날 기념 걷기축제'는 공식 누리집(www.고향사랑걷기.com)에서 신청 가능하며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250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다.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던 참가자는 5천 원만 납부하면 된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이번 걷기축제를 계기로 많은 국민께서 고향사랑의 날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