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말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14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경기도 부천시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 심리, 금융,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 왔다. 지난 4월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 경기 구리·부산, 대구·대전, 경기 고양·의정부, 강원 원주·춘천 지역으로 확대해 왔다.
14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피해 현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 부천시청 1층 민원실에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경우 사전에 전세피해지원센터(02-6917-8105)로 전화 예약해 자택 방문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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