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6일 강원학사에서 '2023년 제7회 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 문화제 주제는 '강원 민속촌'으로 청사초롱, 한복천 등을 활용해 학사 전반을 꾸미고 부스운영, 단체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특식으로 제공된 (E)이것이 (S)새로운 (G)가치 식단은 재순환이 가능한 용기에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농특산물로 구성해 맛과 건강을 사로잡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사생들을 위한'숙우회 장학금'과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예맥의 힘 장학금' 등 총 2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도 수여됐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손인주 원장은 "강원학사의 멋진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음에 감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 더 가까워지고 더 강한 커뮤니티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강원학사(도봉) 자치회 '라온'이 주관하고 강원학사와 숙우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숙우회원, 예맥의 힘 회원, 강원학사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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