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온가족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 세 가지 방법!
하나, 가족 모두 함께 준비하고, 함께 쉬어요
→ 자녀 돌봄, 음식 준비, 설거지, 청소 등을 가족 모두가 함께 하고 함께 쉬기
둘, 서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마음을 표현해요
→ 듣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모두 즐거운 대화법과 가족호칭 사용하기
셋, 가까운 가족센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요
→ 전국 가족센터에서 열리는 풍성한 가족행사 체험하기
여성가족부는 가족 모두가 함께 추석 명절을 준비하고 즐기는 추석명절 가족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명절에도 가사와 돌봄을 나누며 평등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들이 음식 준비와 자녀 돌봄 함께 하기, 서로 존중하는 대화법과 현실을 반영한 가족호칭 사용하기 등 실천메시지를 확산한다. 예를들면 배우자의 부모는 아버님(아버지)·어머님(어머니) 으로, 자녀의 외조부모는 할아버지·할머니로 부르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국 244개 가족센터는 가족과 마음을 나누고 이웃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풍성한 가족문화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연다.
전통놀이, 한가위운동회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행사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지원하는 명절음식 함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여가부 대표 누리집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행복한 추석을 위한 나의 다짐' 국민참여 행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내달 12일까지 추석을 전후해 전국에 위치한 가족센터를 방문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인생네컷 촬영권도 받는 '가족센터 즐겨찾기' 행사도 운영한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