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3차 사전청약 경쟁률이 18.6대 1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뉴홈 3차 사전청약으로 시행한 서울 마곡 10-2, 구리갈매역세권 등 3295호의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6만1380명이 접수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지역별 경쟁률은 서울 마곡 10-2 69.4대 1, 하남교산 48대 1, 구리갈매역세권(일반) 26.3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마곡 10-2의 일반공급 133.1대 1, 하남교산 59㎡ 일반공급은 104.7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나눔형 37.9대 1, 선택형 7.4대 1, 일반형 8.9대 1을 기록했다. 나눔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이 91.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뉴:홈은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공주택 50만호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1차와 2차 사전청약에 이어 3차에도 신청자의 70% 이상을 20-30대가 차지했다. 연령별 신청 비율은 20대 23.8% 30대 50.9% 40대 12.9% 50대 이상 12.4% 순으로 많았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 서울마곡 10-2부터 시작된다. 이어 일반형인 구리갈매역세권·인천계양·남양주진접2은 11월 3일, 나눔형인 하남교산·안산장상은 11월 8일, 선택형인 구리갈매역세권·남양주진접2·군포대야미는 11월 10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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