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산림 환경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은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치유 프로젝트! 청태산 5박 6일 힐링 타임'이란 주제로 오전부터 오후까지 다양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에는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치유프로그램도 있다. 숲에서 가부좌 또는 누워서 눈을 감고 숲을 느끼며 본연의 나를 찾는 '숲속 명상'과 정돈된 흙길을 맨발로 걷는 '맨발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지난 여름 한시적으로 진행한 '아침 명상'과 '꽃차와 다기를 통한 다담'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경남 남해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과 울창한 편백숲을 이루고 있다. 심신의 안정을 찾고 치유할 수 있는 명상, 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이 숲 안에서 산림치유 체험을 통해 정신적 휴식과 지친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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