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10월 하늘을 수놓는 항공레저 축제가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서대 비행장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8, 28일 양일간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공레저 페스타'는 항공레저 동호인에게 경연의 장(場)을, 일반인들에게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모형항공기 등 5개 종목에서 국토부 장관배 대회가 펼쳐진다. 열기구와 비행시뮬레이터, 항공기 비상탈출 등 11종의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28일 개회식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연정국악단 등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같은 날 저녁에는 드론라이트쇼도 펼쳐진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된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항공레저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비행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요건인 만큼 동호인들은 안전수칙도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