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 식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배달앱 위메프오와 협업해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한 달간 건강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
위메프오는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앱이다. 특히 서울, 광주, 전북 정읍, 성남, 밀양, 통영에서 낮은 중개수수료,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 공공배달앱으로 활용 중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배달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물을 충분히 마시기', '과도한 나트륨·당류·지방 섭취 제한하기' 등 건강 식생활 실천 메시지를 홍보하고 건강 식생활 정보 제공을 위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위메프오 앱 및 위메프오 파트너스 앱(입점 업체용) 내 이벤트 배너 클릭 후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 먹거리 구매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부 정연희 건강증진과장은 "배달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건강식생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배달앱과 연계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일상에서 건강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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