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이미 다가온 미래 에듀테크', '수업의 재구성', '게임보다 재미있는 과학 수업'...
교육부는 교육부 유튜브 채널 교육TV에서 '클래스 업(UP)! 교실을 깨워라'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자발적인 수업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교육 혁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총 16회로 기획됐다.
동료 선생님들끼리 인공지능(AI)·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해 수업 아이디어를 나누는 모습과 토의·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1회에서는 '이미 다가온 미래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라는 제목으로 임용 3년 차 신입 선생님과 정년을 3년 앞둔 베테랑 선생님이 함께하는 수업 이야기를 소개한다. 두 선생님은 교직 경력 차이만큼 세대 차이가 뚜렷하지만 AI,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활용 등 깨어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만큼은 세대를 뛰어넘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총 16회가 방영되는 동안 수업 개선을 위한 선생님들의 다양한 노력과 함께 교사와 학생이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1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방영된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도 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