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지난 11일부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대회)' 입장권 예약이 시작됐다.
대회 입장권은 개·폐회식과 강릉, 평창, 정선, 횡선에서 나눠 치러지는 15개 종목에 대해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내년 1월 19일 강릉오발에서 펼쳐질 개회식에는 유료 입장권 약 5천석이 풀리는데 A등급 10만 원, B등급 8만 원, C등급 3만 원 등이다. 그 외 경기종목과 폐회식 입장권은 무료이지만 예약을 해야 한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강릉 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가 무료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직접 강원도를 찾아 올림픽 경기를 현장에서 응원할 흔치 않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강원2024 대회'는 80여 개국, 15~18세 청소년 선수 1,800여 명을 포함해 선수단 약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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