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시흥시 시흥대야역 인근,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인근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 등 주택 수요가 많으나 낮은 사업성 등으로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0차 후보지의 공급 규모는 총 4400가구다. 시흥대야역 인근 2527가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1253가구, 소태역 인근 583호다.
이로써 전국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총 57곳 8만8천호가 됐다.
국토부 이정희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10차 후보지는 모두 500m 이내에 지하철역이 입지해 있다. 앞으로도 도심에서 국민이 선호하는 우수한 입지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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