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가 올해 지역사회에서 통일교육을 실시할 지역통일교육센터를 10개 권역별로 모집한다.
통일부는 지역주민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 내 통일교육 의지와 역량을 갖춘 대학 또는 민간단체를 권역별 지역통일교육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전국 10개 권역별로 지역센터 1개소를 지정하게 된다. 심사기준은 통일교육 기본방향, 사업계획 적절성, 사업수행 역량 등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지정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총 2년으로 올해 보조금 13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센터 지정을 희망하는 대학 또는 민간단체는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2월 25일까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사회교육협력과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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