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해양수산부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11일부터 2월 8일까지 29일 간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와 설 성수품인 참돔, 김, 문어 등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이마트, 농협하나로, 홈플러스, 한살림협동조합 등 18개 마트(1715개 점포)와 공영홈쇼핑, 수협쇼핑, 11번가, 훈훈수산 등 27개 온라인몰이 참여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겨울철은 각종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시기다. 국민들이 신선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풍요롭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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