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보건복지부는 15일부터 충북 청주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 편의시설과 휠체어 체중계 등 장애친화 검진 장비, 이동보조 인력과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장애인에게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하고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2018년부터 30개소를 지정해 이 중 16개소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정된 기관이 준비를 마치고 조속히 개시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현장점검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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