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허위 조작 정보로부터 살아남기"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제6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체커톤은 '팩트체크'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의 사실을 확인하면서 검증과정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경선이다.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미디어 역량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환경(지구), 혐오와 차별, 가짜뉴스, 우리 동네 속 허위정보 등 사회 현상과 밀접한 내용을 대회 주제로 정해 학생들의 다양한 시각과 사고력을 증진해 왔다.
올해는 경제를 핵심어로 정해 '경제 팩트 탐험대–허위 조작 정보로부터 살아남기'를 주제로 대회를 펼친다.
대회 총상금 규모는 3400만 원으로 대상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자 신청은 1일부터 5월 20일까지다. 11월까지 예선, 본선, 결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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