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뉴스를 읽고 이해한 내용을 나만의 일기로 재구성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5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성인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들이 뉴스가 담고 있는 정보를 통해 문해력과 입체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가십성 기사를 제외한 다양한 주제의 뉴스를 읽고 이를 활용해 30개 이상의 뉴스 일기를 온라인에서 내려 받은 '일기장'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뉴스 일기를 작성할 때는 뉴스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출처를 명확히 표기해야 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부문별 개인과 우수지도자를 포함한 총 77명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특히 전교생이 뉴스를 함께 읽는 문화를 만들고자 가장 많은 뉴스 일기장을 제출한 학교 3곳을 선정해 1천만 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하는 등 특별 시상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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