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5일 오후 2시 남북관계관리단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에카테리니 루파스(Ekaterini Loupas) 주한 그리스 대사를 비롯한 21개국 주한대사, 대사대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국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통일흔적 지우기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함께 수호했던 6·25전쟁 유엔참전국 주한대사들과 우리 정부의 자유평화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6·25전쟁 유엔참전국은 그동안 대한민국과 함께 자유, 민주, 평화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해 왔다. 통일부 차원에서는 지난해부터 유엔참전국 주한공관 대상 정책설명회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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