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산림청이 내년에도 임업인이 임산물을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을 지원한다.
산림청은 오는 6월 21일까지 임산물 생산단지의 규모화·현대화를 지원하는 '2025년 산림소득사업' 참여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등 전문임업인과 생산자 중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분야는 산림작물생산단지와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으로 지원규모는 총 사업비 기준 1억 원 이상 최대 7억 원 한도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임가가 속해 있는 시·군·구 산림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임가는 내년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에게는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임산물의 경쟁력은 높이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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