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한국 친구 만들기', '한부모가족 봄나들이', '브라보 싱글라이프'...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 1000여 가지의 다양한 가족 참여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진천군 '가족 명랑운동회', 삼척시 '가족 독서골든벨', 제주시 '가족 소통 음악회 등 가족 문화체육 행사를, 사천시는 '부자유친 프로젝트', 대구동구 '둘이같이 하나 되어 처음처럼' 등 부모와 자녀, 부부 간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강동구 '한국 친구 만들기, 외국 친구 만나기 친친 프로젝트', 진안군 '한부모가족 봄나들이', 남원시 '맞벌이가족 일가정양립지원:슬기로운 워킹대디', 산청군 '브라보 싱글라이프'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가족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은 대구중구가족센터에서 열리는 '행복의 다섯 가지, 5월 가족센터가 찾아 간 데이(Day)!' 등 각 지역 가족센터의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이 밖에도 가족사랑 국민참여 캠페인도 시행한다. 여가부 누리집에서는 '슬로건 초성 퀴즈' 참여행사가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가족댄스챌린지-가족의 재발견, 이런 가족 어때요?'가 진행 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슬로건 초성 퀴즈'는 슬로건 문구의 초성을 보고 슬로건 전체를 완성해 제출하는 이벤트로 정답을 맞힌 참여자 10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한다.
'가족의 재발견, 이런 가족 어때요?'는 가족과 함께 춘 댄스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다양한 가족들의 영상은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열리는 온가족을 위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가족을 이해하는 따뜻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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