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은 지난 18일 '민통선 통일촌 평원벼 모내기 지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통일촌은 1973년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에 만들어진 마을로 최근까지 전쟁 1세대 어르신들이 주로 농업을 중심으로 생계활동을 하며 거주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자녀들이 경제활동을 위해 민통선 밖으로 이주하게 되면서 농번기에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곳.
이에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소속 북한이탈주민 24명, 일반주민 23명과 서울시 동행나눔봉사단 소속 북한이탈주민 10명, 일반주민 6명 등 총 63명이 통일촌 평원벼 시험재배를 위한 모내기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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