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경기 연천군에 소재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주한 유학생 초청 통일미래체험연수를 25, 26일 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6·25 전쟁 발발 74주년을 계기로 유엔 참전국 등 주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반도 분단 현실과 북한 실상 이해 그리고 국제 통일공감대 제고 차원에서 마련했다.
참가 주한 유학생은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터키, 태국 등 유엔군 참전 9개국을 포함 총 20개국, 70여 명이다. 이들은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국내대학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한실상 및 통일정책 특강, 통일미래 체험, 탈북민과의 대화,북한 인권영화 관람 등 통일 관련 프로그램과 유엔군 화장터, 백마고지 기념관 등 6·25전쟁과 관련되는 안보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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