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파리하계올림픽을 위해 우리 선수단이 결단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9일 오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단 전원에게 격려 편지를 전달하며 선수단의 활약을 응원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함께 개최한 이번 결단식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인촌 장관,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제33회 '2024 파리하계올림픽'에는 206개국 선수단 1만500여 명(32종목 329개 세부 경기)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22개 종목 선수단 총 262명(선수 144명·지도자 118명)을 파견해 파리올림픽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유 장관은 "파리올림픽 개막을 불과 17일가량 앞둔 선수들은 긴장감과 설렘을 함께 느끼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파리올림픽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격려 편지를 작성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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