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이 지난 7월 28일(일요일) '제1회 윈터700배 모나용평 노르딕런 대회(주최 대관령 체육회/주관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대관령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동계종목 육상 등 현역선수들 간 선의의 경쟁 기회 제공 및 동기부여 제공 목표로 기획됐다.
또한 평창군 주민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한 지역 주민 스포츠문화를 조성하고, 향후 지속적인 개최로 대관령 스포츠 하계 트레이드마크로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모나용평 리조트 골드 및 레인보우 슬로프에서 펼쳐진 본 대회는 선수부 150명·마스터즈부 150명 등 총 300명이 참가했으며, 노르딕 워킹 또는 런닝으로 정해진 산악 트레일 코스를 동시 출발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 임의규 대표는 "이번 노르딕런을 계기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선수, 일반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대회가 이곳 평창에서 꾸준하게 개최되어 올림픽의 여운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대회 성료 소감을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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