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전시기획사 비토아트컨설팅(대표 김수영)은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연산문화창고(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8월 10일(토)부터 9월 29일(일)까지 약 두 달간 <15가지 열쇠로 여는 그리스로마신화> 레플리카 체험 전시를 기획 주관한다.
고대 그리스에서 로마제국으로 이어진 그리스로마 신화의 단편들을 레플리카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여름방학 맞이 특별전시로, 서양미술 속에 표현된 신화의 이야기들을 루벤스, 앵그르 등 거장 18명의 시선에 따른 작품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이카로스를 위한 탄식(The Lament for Icarus)>, <에코와 나르키소스(Echo and Narcissus)> 등 신화를 주제로 한 대형 작품들을 15가지 키워드로 풀어내어 테마별로 다채로운 감상이 가능하다.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전시 작품 속 인물들과 신화에 등장하는 여름철 별자리 그림 그리기, 신화 속 인물의 의상을 착용하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초등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비토아트컨설팅 김수영 대표는 “그리스로마 신화는 오랜 시간 전해져 왔고, 성경과 더불어 서양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인간의 모든 측면을 망라하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스토리로 구성되어 현대까지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본 기획전에서는 서양미술사 속 대가들의 회화 작품들과 신화를 해석하는 ‘15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복잡한 신화를 흥미롭게 이해하고 삶을 통찰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는 연산문화창고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외에도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연산문화창고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기획사 비토아트컨설팅은 ‘세계명작 레플리카전’ 시리즈를 통해 명화를 대중들에게 흥미로운 방식으로 선보이고 명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전시기획부문, ‘대한민국 혁신기업·브랜드 대상’ 전시기획부문,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문화인 부문,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전시기획사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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