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함께 성장하는 조합, 더 큰 희망을 위한 시작’이란 모토와 함께 출범한 네트워크AV협동조합(이사장 계용수, www.network-av.com)이 대한민국 방송음향IT산업 발전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네트워크AV협동조합은 각 지역 기반 기술전문 제조 프랜차이즈 조달 가맹사업을 시작했고, 미래 먹거리인 기술·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방송음향IT산업의 새 장을 활짝 열고 있다.
실제로 네트워크AV협동조합은 방송음향IT 분야의 기술기획·개발-공동구매-직접생산-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인력양성 등 전 과정을 아우른 체계적인 토털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조합사들에게 최적의 성공 포인트를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30여년 가까운 시간동안 국내 방송장비 업계에 종사하며, 독보적인 현장노하우와 전문성을 쌓아올린 계용수 이사장의 구슬땀이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계 이사장은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중소기업들이 호소하는 열악한 기술·자본 등의 애로사항 타파와 산업구조 개선에 중점을 두며, 조합사 수익 극대화에 적극 힘썼다.
그는 “국내 방송음향IT산업에 종사하는 대다수 중소기업이 자본의 영세함을 토로하고 있고, 이로 인해 파생되는 단점을 극복할 방안을 고민하게 됐음”을 전하며 “개별 기업을 한 곳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생각 끝에 오늘날의 네트워크AV협동조합이 탄생됐다”는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조합에서는 청년, 타직종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등 실무경험이 전무한 이들도 방송음향IT 분야의 창업이 가능한 현장맞춤형 필요업무 지원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또한 정기적인 기술·영업교육을 제공해 조합원들의 기술전문성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며, 교육이수 완료 후에는 조합 자체적으로 개발한 IP 기반 네트워크 SIP전관방송, Musical 전용장비와 SR음향시스템 등이 학교·관공서·종교시설 등에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정적 유통망 구축을 이뤄냈다.
나아가 ‘지역별 조합사 공동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공동 마케팅 ▲지역업체 우선구매 ▲조합보증제도 ▲신속 A/S 지원 등 조합원 상호 간 복리증진에도 소홀함이 없다.
요약하면 뛰어난 기술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자금력 부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협동조합 차원에서 공동 자금조달, 신기술 개발/마케팅 인력 운영 등을 뒷받침하며, 조합사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주된 골자다.
계 이사장은 “오랜 교육시민단체 활동과 경험 등으로 학교 교육에 대한 소리들을 자주 접할 수 있었고,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뮤지컬’ 기반 협동심교육이 진행되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학생들이 멋진 꿈을 펼치도록 음향·조명·영상·미술·무용·의상·극본·뷰티 등의 콘텐츠를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설정해 기술개발과 Musical 창작물 콘텐츠 제작을 통한 교육현장 판로개척에 몰두하고 있는 중”이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와 연계해 조합에서는 ‘ART ON 뮤지컬 비영리 교육사업 부문’을 신설하고, 지도교육사 및 뮤지컬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방송음향IT장비 활용을 위한 운영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별 전문가들과 진행 중이다.
학교 무대 공연 현장에 부합한 Show Controller, 가변잔향, 특수조명, LED 전광판, 첨단 영상 시스템 등 복합 통합제어 장비 구축도 뒤따른다.
끝으로 계용수 이사장은 “향후에는 뮤지컬 스태프 전문자격증과정을 신설해 학생들의 관련학과 대학진학 시 진로상담, 취업컨설팅, 조합 네트워크사를 활용해 안정된 급여가 제공되는 일자리 취업 알선 등을 지원하고, 공연제 개최 등 뮤지컬문화 확산과 공연현장 실무경험에 초점을 맞춘 전문성 함양에 모든 역량을 쏟아낼 것”이라며 “우리 조합이 보유한 방송음향IT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술전문 제조 프랜차이즈 조달 가맹 사업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한편 네트워크AV협동조합 계용수 이사장은 풍부한 현장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에 둔 국내 방송음향IT산업 경쟁력 강화에 헌신하고, 조합원 지원 토탈 프로세스 구축과 안정적 소득원 확립에 앞장서며, 기술전문 제조 프랜차이즈 조달 가맹사업 활성화를 이끌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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