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가 시행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중학교는 10일, 고등학교는 24일 실시된다고 밝혔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학업성취도 변화 추이를 분석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중학교 285개 3학년과 고등학교 239개 2학년 전체 학생의 3%를 표집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과 학교생활 만족도,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해 진단한다. 평가교과는 중3학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고2는 국어·수학·영어다.
평가는 PC‧노트북, 네트워크 등이 설치된 학교 시험실에서 컴퓨터 기반 평가(CBT)로 실시된다.
결과는 국가 수준에서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교육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 개인에게는 교과별 성취수준(1~4수준) 및 각 교과의 세부 영역별 성취율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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