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산림청은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국립수목원과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군의 날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은 국립수목원(광릉),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국립한국자생식물원(평창) 4곳이다. 방문 시 군인신분증, 휴가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광릉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경우 자가용 차량은 반드시 사전 차량등록을 해야 주차가 가능하므로 누리집 또는 KB국민은행 앱에서 사전등록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도 10월 1일 국군의 날 당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면제한다.
아울러 산림청은 매년 국군의 날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현역 군인까지 국립수목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해 왔으나 올해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군인과 동반자까지 무료 입장 혜택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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