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23, 24일 양일간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이다.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회분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청은 "내달 11일부터 시작되는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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