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 양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달린다..
양양군은 28일 ‘2024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양양 웰컴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엘리트(중고등부) 10km와 5km경기를 시작으로 10시부터는 마스터즈 하프코스, 10km, 5km, 남대천 길 걷기 총 6개 종목에 4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 당일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대회 코스에 양양군, 속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160여 명이 교차로와 도로변에 배치돼 전면 또는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교통통제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양양남대천 순환 구간(양양교 북단(웰컴센터 방향)~웰컴센터~양양대교 하부도로~송이공원~낙산대교와 카페 시스타~한국수산자원공단~양양대교 남단)은 전면 통제된다. 낙산대교부터 동호해변까지와 양양대교(양양방향)는 부분 통제된다.
양양군 교육체육과 스포츠마케팅팀 관계자는 "주민들은 도로통제 구간을 미리 숙지해 차량을 운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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