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영화 <모아나 2>가 업그레이드 된 황홀한 비주얼, 스펙터클한 새로운 스토리로 돌아온다.
최근 이번 편의 '운명이 이끄는 모험' 스틸은 찬란한 바다를 배경으로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 '모아나'의 새로운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먼저 바닷속 반짝이는 고래상어와 교감하며 배를 힘차게 이끄는 모습부터, 수평선을 향해 손을 뻗으며 바다 너머의 길을 찾으려는 '모아나'의 당찬 모습은 자신의 운명을 마주하고 개척하려는 그의 성장된 모습이 담겨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모아나'의 든든한 여정 메이트이자 특별한 능력을 지닌 전설 속 영웅 '마우이'는 커다란 갈고리를 든 채 위풍당당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고, '모아나'의 동생 '시메아'는 밝고 순수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어 힐링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끝으로 저주를 막기 위해 폭풍 속 고대 섬으로 떠난 '모아나'와 새로운 선원들은 배 위에서 두려움 섞인 표정으로 바다 너머를 응시하고 있어 이들 앞에 닥칠 거대한 위험을 예고해 흥미를 자극한다.
<모아나 2>는 <모아나> '엔칸토: 마법의 세계' 제작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아비가일 발로우와 에밀리 베어, 그리고 그래미 3회 수상자인 마크 맨시나 등 최고의 제작진이 OST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이 각각 '모아나'와 '마우이' 역의 보이스 캐스트로 재 합류해 또 한 번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디즈니 최강 콤비 모아나와 마우이의 더욱 특별한 모험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담아내 기대감을 준다.
<겨울왕국> 시리즈를 비롯해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 모두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거둔 만큼 <모아나 2> 역시 이 같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국내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모아나 2>는 오는 11월 2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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