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6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야영장의 캐빈하우스를 국산 목재로 만들고 이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소 측은 텐트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캐빈) 선호 추세를 반영해 올해 캐빈하우스 모델을 개발하고 회문산(전북 순창), 방태산(강원 인제), 대야산(경북 문경), 검마산(경북 영양)자연휴양림에 총 20동의 국산 목재 캐빈하우스를 신축했다. 내년에는 2개소 23동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산 목재로 만든 캐빈하우스는 편리하고 내구성도 뛰어나 초보자도 손쉽게 자연 속 캠핑을 즐길 수 있으니 국립자연휴양림 캐빈하우스에서 새로운 캠핑문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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