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해양수산부와 GS리테일가 해양보호생물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해수부는 18일 해양환경 분야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해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 보호를 위해 수중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펼치고 기후변화의 최전선이자 바다거북의 산란지인 제주해역의 기후변화 지표종 관찰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다거북과 해양보호생물 보존 메시지를 담은 GS리테일 종이백을 내년 초부터 전국 편의점 GS25, 슈퍼 GS 더 프레쉬(THE FRESH)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기후위기 극복과 해양호보생물 보존에 있어서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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