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일자리를 찾는 40세 이상 중장년층과 구인난을 겪는 사업장을 위해 서울, 인천 등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버스가 운행된다.
노사발전재단은 1월 한 달간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단 중장년내일센터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진행된다.
구직자를 대상으로는 구직전략 점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맞춤형 교육 안내 등이 진행된다. 재직자인 경우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으로 자신의 경력 특성을 통한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은 중장년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기업 진단부터 일자리 컨설팅,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주지원패키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버스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금천구청, 인천 운서역 등에서 운영된다. 영남권에서는 부산, 울산, 대구 순으로 지역 중장년층과 기업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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